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바람불면 휘청이는 韓..AI 비메모리로 부장한 美, 대만은 '꿋꿋'

https://www.mk.co.kr/news/stock/10753178

 

 

바람불면 휘청이는 韓 … AI·비메모리로 무장한 美·대만은 '꿋꿋' - 매일경제

"글로벌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이 급등락하는 한국 상장사 수익구조는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일본·대만·중국 등은 정부 지원 아래 인공지능(AI) 플랫폼, 주문형 비메모리 설계·제

www.mk.co.kr

1. 핵심내용

2분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외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 할것...

경기민감업종 편중이 약점....

 

2. 세부내용

올 2분기 한국 상장사 영업이익이 40% 이상 줄어드는 반면, 미국º대만º일본 등 각국 상장사가 선방한는 것은 주력 산업 구조때문이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가 상장사 190곳의 영업이익 총합 전망치는 32조9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57조3140억우너 대비 43%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외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해외기업은 경기변동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산업이 주력을 이루고 있다. 현 주력 산업이 부진한 경우엔 새로운 성장산업을 돌파구로 찾는 점 역시 해외 기업 이익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이유 중 하나.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경기민감 산업 편중이 장기 고착화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준석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2~2021년까지 한국 상장사 자산 구성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 투자는 선진국과 비교해 높으나 무형자산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제구조의 변화와 미·중 갈등 때문에 국내 수출 기업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것도 주요한 과제로 지목된다.